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 '킵톡'...전면 무료화

이성호 기자 / 2023-12-24 11:13:51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통화 내역, 메모, 녹음 파일 안전관리
사진=뉴플로이
사진=뉴플로이

[CWN 이성호 기자] 기업 업무 효율화 솔루션 운영 뉴플로이가 서비스 중인 AI(인공지능) 통화 내역 저장·관리 자동화 앱 서비스 '킵톡'은 개인 이용자를 위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능을 전면 무료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킵톡은 개인 이용자에게 월 구독형 통화 기록 관리 서비스를 스탠더드 모델로 제공해 왔다.

이번 전면 무료화로 녹취록 자동 생성과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외한 ▲통화 기록 클라우드 저장 ▲일정 예약과 관리 등 콜백 알리미 ▲광고 전화 표시와 스팸 차단 기능을 고객들이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정식 출시한 킵톡은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를 기반으로 통화 내역, 메모, 녹음 파일 등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

특히 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글로벌 약 50개 언어를 통화 중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음성 녹취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B2C 무료화에 이어 뉴플로이는 내년 1분기(1~3월)까지 팀 권한 관리, AI 녹취록 자동 작성, 문자와 이메일 자동 정리·보관, 업무 현황을 단계별로 정리할 수 있는 칸반 차트 등 그룹 단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탑재된 B2B(기업간 거래) 특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 킵톡은 운영 2달만에 관리 중인 누적 통화 기록 수 100만건을 돌파 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전체 이용자의 50% 이상이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서 발생할 정도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