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장관 “관심 뜨거운 ‘혁신형 SMR’, 개발 적극적인 지원”

우승준 / 2024-01-05 13:55:10
“차세대 핵연료 기술 개발 올해 착수”
이종호 과기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이종호 과기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서 ‘SMR(소형모듈원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올해 혁신형 SMR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해 “혁신형 SMR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연료 기술 개발에 올해 착수하고, 혁신 운영·정비 기술개발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이 참석한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산업협회·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포람이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혁신형 SMR의 역할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계획’, 김영신 GS건설 전무이사의‘민간협력 사업모델 및 국내건설 추진 필요성’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CWN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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