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CES 2024’서 K-메타버스 공동관 지원

우승준 / 2024-01-08 13:07:21
K-메타버스 공동관서 AI·IoT 등 XR제품 선보여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발언하는 모습이다. 사진 = 뉴시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발언하는 모습이다.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0개 사로 AI, 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8일 과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지난해 메타버스·XR 분야 유망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사전역량 강화,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5개), 후속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에도 북미․중동․아세안 등 주요 권역별 전시회에 메타버스·XR 분야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제조·건설·교육 등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 등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영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메타버스·XR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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