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위피, ‘AI로 만든 내 이상형’ 서비스 출시

[CWN 김정후 인턴기자] 위피가 프로필 선호도를 기반으로 가상의 이상형을 만드는 ‘AI로 만든 내 이상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는 프로필 선호도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가상의 인물(이상형)을 만드는 ‘AI가 만든 내 이상형’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추천된 이성 중 마음에 드는 프로필 6장을 선택하면 AI를 통해 눈, 코, 입, 얼굴형 등 생김새를 분석해 프로필 사진을 도출해낸다.

이후 결과 화면에서 AI 이상형 이미지와 닮은 친구 2명을 추천하며 이는 실제 매칭까지 이어져 취향에 부합하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 이상형으로 도출된 이미지는 내려받거나 링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위피는 나와 닮은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나랑 닮은꼴 친구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인 사진을 등록하면 AI가 사용자와 유사한 얼굴 특징을 가진 상대방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매칭앱 특성상 외모나 스타일이 상대방을 판단하는 기본적인 기준인 만큼 기능을 통해 부담 없이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위피 PO(Product Owner)는 “다양한 사용자의 취향과 정보를 보유한 위피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현된 기능이다”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성상에 부합하는 프로필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인턴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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