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공연을 총 21회 개최해 22만명의 팬들과 조우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는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체조경기장 6회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까지 총 21회차로 펼쳐졌다.
10세부터 100세까지 나이 불문 많은 영웅시대 팬들은 총 22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2022년 부터 누적 관객 수는 45만 3천 명에 이른다.
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고양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고양공연에서 임영웅은 '두 오어 다이'(Do or Die) 무대로 시작, '아비앙또'(A bientot)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보금자리' 등의 곡으로 이어졌다.
밴드 세션은 사운드를 한층 풍성하게 했고, 댄서팀의 안무는 흥을 돋웠다.
고화질 대형 전광판은 관객이 임영웅의 공연을 더 잘 볼 수 있게 하는 일등 공신이었다.
전국 투어의 마지막 날이었던 만큼, 임영웅은 앙코르곡을 선사했고 현장 신청 사연을 바탕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건행"이라며 고양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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