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No.1 필라이트 누적판매 20억캔 돌파

정수희 기자 / 2024-01-25 15:09:09
출시 6년 9개월간 1초 9.4캔 판매 꼴,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2월 1일부로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출고가 4.5% 인하 예정
필라이트 역대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역대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CWN 정수희 기자]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국내 발포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발포주 브랜드인 '필라이트'가 지난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만에 누적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필라이트는 첫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뒤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는 등 판매 속도가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다.

‘만원에 12캔’의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이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분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정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든 한정판 제품이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되며, 특히 최근 선보인 필라이트 퓨린컷 등은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으로 가정 주류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맛의 제품과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 1일부로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이며 인하율은 4.5%이다.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검증된 필라이트의 제품력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출 예정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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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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