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영탁과 이찬원이 춘 듀스의 '나를 돌아봐' 댄스가 소환,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찬원 영탁 컬래버 댄스? 꽃게가 된 이찬원'은 2022년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이찬원, 영탁이 선을 보인 듀스의 댄스영상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으로 마련된 당시 방송에서는 이현도와 고 김성재가 결성한 듀스의 1993년 곡 '나를 돌아봐' 이야기가 나왔다.
스튜디오에 '나를 돌아봐' 음악이 흐르자 게스트 홍경민과 이정이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다만 이정과 홍경민은 동선이 정반대여서 웃음을 줬다.
박수를 치고 좋아하던 이찬원을 물끄러미 보던 진행자 김준현은 "이찬원 씨 되게 좋아한다. 한 번 춰봐라"고 부추겼다.
결국 게스트 영탁과 무대에 나선 이찬원은 트로트계 대표 몸치 답게 뻣뻣한 꽃게춤을 추고 말았다.
동선이 꼬이고 뻣뻣한 이들의 춤에 출연자들은 박장대소 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전국투어를 마치고 서울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2'와 '편스토랑', '톡파원 25시' 등 예능대세 답게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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