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창비와 콘텐츠 공급 맺고 인기 도서 공개

지난 / 2024-01-30 16:26:21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소설Y 시리즈’ 등 도서 19종 공개
부커스와 인기 만화 ‘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 제휴 체결
출판사 창비의 도서. 이미지=밀리의 서재
출판사 창비의 도서. 이미지=밀리의 서재

[CWN 지난 기자]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등 총 9권을 지난해 12월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공개했다. 창비 도서를 접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은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밀리의 서재는 부커스와 ‘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 제휴를 체결해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Why? 시리즈’는 지난 200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부수 8600만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보유한 창비 도서와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16년 출판사 작가정신을 시작으로 출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 2000곳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대형 출판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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