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할리우드 첫 진출...6부작 '버터플라이'(Butterfly)'출연

이성호 기자 / 2024-01-30 17:10:48
박해수도 특별출연...영어연기 선보일 예정
김태희가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김태희가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CWN 이성호 기자] 한류 배우 김태희가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다.

3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는 박해수도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버터플라이'는 총 6부작으로 구성 되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인 이 작품은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김태희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영어 연기를 선보이고, 박해수 역시 특별출연으로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류바람을 주도했던 김태희는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다.

박해수도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후 유명세를 타며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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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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