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손태한 / 2024-02-07 17:23:05
분실·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 피해 방지 위해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통근버스 탑승·구내식당 등 사옥내 시설이용 가능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섰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섰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CWN 손태한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제공한다.

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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