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기부 

이성호 기자 / 2024-02-14 11:11:58
선한스타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598만원
사진=가수 김희재
사진=가수 김희재

[CWN 이성호 기자]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이 1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598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희재(熙栽)'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정규 2집 '희로애락'을 통해서 컴백을 예고했다.

정통 트로트, 발라드, 록, 댄스 등 장르를 가지리 않는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김희재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희로애락'을 발매한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지치지 않는 선행으로 환아들을 위해 기부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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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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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우산님 2024-02-16 08:52:18
    김희재 선한영향력 응원해요 많은 사람들이 희며드시길 바래요
  • 짱가짱가님 2024-02-15 21:33:28
    김희재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청년 꾸준한 기부에 감동입니다
  • 패럿님 2024-02-14 16:08:56
    김희재 언제나 선한영향력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팡팡님 2024-02-14 14:50:51
    김희재 선한발걸음 함께합니다 응원합니다
  • 희랑마리아님 2024-02-14 13:55:31
    김희재 본업천재 선한영향력응원합니다
  • 희야옹님 2024-02-14 13:20:23
    김희재 선한영향력 함께합니다 응원합니다
  • 베키님 2024-02-14 12:31:58
    트롯루키 김희재 선한영향력 행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