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에 캘린더 기능 추가

지난 / 2024-02-26 11:23:40
가족 혜택 앱 ‘KT 패밀리박스’, 가족 간 일정공유·알람 기능 추가
1인 결합 고객과 결합 미이용 가족도 초대 가능…가입자 수 껑충
KT 모델들이 KT 패밀리박스의 ‘패밀리 캘린더’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모델들이 KT 패밀리박스의 ‘패밀리 캘린더’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CWN 지난 기자] KT는 패밀리박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의 일정을 공유하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부족한 데이터나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고 제휴사 혜택과 보너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KT의 가족 혜택 플랫폼이다. 결합 고객은 물론 아직 결합에 가입하지 않은 가족과 1인 결합 고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앱에 패밀리 캘린더를 업데이트해 가족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패밀리박스의 특성을 반영해 가족식사, 아이 입학식, 가족여행 같은 일정들을 공유하고 알림 설정이 가능하다.

KT 패밀리박스는 작년 7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 이후 7개월 만에 14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일평균 이용자수(DAU)는 약 21만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한 고객은 월평균 63만명, 멤버십 포인트 공유 고객은 14만명에 달했다. 현재 패밀리박스에서는 이용 중인 요금제와 상관없이 출석체크 같은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리워드데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가족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패밀리박스의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지난 1월 결합 가족간 통신 업무 처리를 대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고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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