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기부선행...3억3000만원 전달

이성호 기자 / 2024-03-05 14:26:19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션이 기부 선행을 이어갔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3·1절을 맞이해 31㎞ 마라톤 완주에 성공, 3억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네 번째로 개최한 '2024 3.1런'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 환경에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션은 이날 체감 온도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와 허리 부상에도 2시간38분31초의 기록으로 31㎞를 완주했다.

추가로 개인 참가자 1000명과 함께 3.1㎞를 달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3억 3000만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올해에는 14~17호 집도 지을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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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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