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더 악랄하고 막강한 힘 보여준다(7인의 부활)

이성호 기자 / 2024-03-06 09:22:02
유일무이 캐릭터 엄기준, ‘빌런美’ 폭발 첫 스틸컷 공개
7인의부활.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부활.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CWN 이성호 기자] 엄기준이 역대급 빌런으로 컴백한다.

오는 3월 29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측은 6일, 한층 악랄해져 돌아온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더욱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휘소’라는 이름으로 완벽한 신분세탁에 성공하고,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손에 쥔 그의 얼굴에선 넘치는 여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비스듬한 자세로 상대를 일견하는 비열한 눈빛과 미소에선 광기마저 엿보인다.

이어 지하실로 보이는 비범한 공간에서 포착된 매튜 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무언가를 지켜보는 듯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반짝이는 눈빛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감케 한다. 유일무이 캐릭터 엄기준의 열연으로 또 한 번 선보일 ‘레전드 빌런’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엄기준은 “‘7인의 탈출’ 이후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감사하다. 시즌 1보다 강력하고 치명적이게 돌아온 ‘7인의 부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매튜 리’ 캐릭터에 대해 “시즌 2에서는 더 악랄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완벽한 가짜가 되어 세상을 손에 쥐고 조롱하기 시작한 그가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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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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