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 교육연구기금 기부 공로로 서울대 감사패 받아

최한결 / 2024-03-06 12:19:14
지금까지 11억 출연…카오스재단 통한 자연과학 공개강연 지원도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가 총장접견실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그래디언트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가 총장접견실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그래디언트

[CWN 최한결 기자]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가 모교인 서울대학교로부터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 천문학과 졸업생이자 국내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창업자인 이기형 대표는 2015년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육 연구 기금 후원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등 후배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 대표는 과학, 지식, 나눔을 추구하는 카오스재단을 통해 서울대의 대표적인 과학나눔프로그램인 '서울대 자연과학 공개강연'을 공동 주관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에게 깊이 있는 과학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비영리 공익 재단인 '카오스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미래의 과학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현대사회 각 분야를 혁신할 첨단기술의 기저에는 기초과학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기초과학과 과학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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