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2개부문 수상

최한결 / 2024-03-07 10:15:20
원베일리 단지 커뮤니티·지하공간, 인테리어·건축 부문 본상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지하공간. 사진=삼성물산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지하공간. 사진=삼성물산

[CWN 최한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지하 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 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 보행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표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한 커뮤니티는 '그랜드 투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인 인정을 받는 등 래미안의 디자인 우수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 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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