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동로보틱스와 손잡고 건설 현장에 AI 자율주행 로봇 도입
남사웅
| 2026-06-08 10:03:40
이동·운반·반복 작업 수행하는 '피지컬 AI' 건설 현장 실증…현장 맞춤형 로봇 모델 개발도 추진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센터에서 대동로보틱스와 'AI 필드로봇 활용 건설 현장 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동로보틱스가 보유한 AI 자율주행 로봇을 실제 건설 현장에서 실증하고,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양사는 이동·운반·반복 작업 등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GS건설은 건설 현장 운영 경험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동로보틱스는 AI 및 자율주행 기반 로봇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맡는다. 현장 실증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건설 현장에 필요한 로봇 기능과 운영 조건을 구체화하며, 기존 로봇의 단순 현장 적용을 넘어 현장 조건에 맞는 맞춤형 로봇 모델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는 현장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을 확보해 스마트 건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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