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특강과 1:1 컨설팅 병행해 실전 대비 강화
하반기 직무적성검사·면접 대비 프로그램 이어갈 계획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 2025학년도 하반기 채용 대비 입사지원서 작성 프로그램(삼성그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 입사 준비를 위한 온라인 특강과 1:1 컨설팅으로 구성됐으며, 갑작스러운 공식 채용 일정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속성으로 운영됐다. 건국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등 총 2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단은 삼성그룹을 포함한 10대 주요 대기업의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을 중심으로 실무 특강을 제공했다. 특강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자기소개서 구성, 문항별 표현, 직무 연계성 강화 등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느꼈던 답답함과 불안이 해소되고, 대기업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 컨설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향후 관련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주요 대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직무적성검사 대비, 면접전형 대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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