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미리 온 동행축제’ 최대 6천원 할인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3-11 13:22:39

중기부 주관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 도모
17일까지 12개 인기 치킨 중소 브랜드 대상

[CWN 정수희 기자]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관하는 ‘미리 온(ON) 동행축제’에 참여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이 행사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서울 이태원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장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배달과 B마트 등에서 중소 브랜드 및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56억원가량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 열리는 ‘2024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초봄 시즌 내수 진작을 위해 열리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 행사다.

배민은 오는 17일까지 총 12개 인기 치킨 중소 브랜드 메뉴를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브랜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올해도 동행축제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받는 여러 중소 브랜드에 대해 평소보다 할인 폭을 키운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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