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최한결
hanbest0615@cwn.kr | 2024-04-15 14:04:10
글로벌 인증 지원 및 기술 컨설팅 등 수행
[CWN 최한결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R&D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고, 기존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중소기업은 R&D결과물의 해외 현지화·사업화를 위한 규제·인증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 기관은 이들 기업에게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효과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R&D 결과물의 현지화 지원에 필요한 글로벌 규제·인증 상담회 개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문 의견 제시해 KTR 소속 기술전문가의 연구개발계획서 및 정량목표 자문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TR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평가 및 정부 R&D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45개국, 214여개 해외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KTR과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라며 “지난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CWN 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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