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스크러버·칠러 '좌청룡 우백호'…시장 점유율 확대 성공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01 00:03:00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05% 오른 1만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반도체 공정 온도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를 공급하는 장비사로 국내 기준 가스 스크러버, 칠러 각각 50%,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019년 이전에는 두 장비 모두 시장점유율이 10% 이하 수준에 머물렀으나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기조에 따라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26%, 칠러 38%, 유지보수 및 기타 사업이 약 36%을 차지했다.
유니셈은 1988년 11월에 설립돼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국내 최초개발 업체로서 반도체 장비, LCD장비, LED장비, 태양광 장비 등을 제작, 판매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Scrubber, 반도체 Main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장치인 Chiller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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