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첨단분야 인재 양성.. 고려대•성균관대•중앙대 등 첨단학과 신설

김민경

5596molly@naver.com | 2020-12-13 20:59:17

2019년 정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대학의 첨단학과를 신설 및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020년 교육부는 미래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법령 개정안을 마련, 첨단 분야 학과의 정원 규제를 개선하여 2021년 대학의 첨단학과 학생 정원을 45개 대학의 4761명으로 확정 지었다.

첨단기술 분야 학과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지능형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통신,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첨단 신소재, 미래자동차 등 첨단 신기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과들이다. 주요 대학의 신설학과 개설 현황을 알아보자.

고려대: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중앙대: 인공지능융합학과, 첨단소재공학과시립대: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부서울과학기술대: 인공지능응용학과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의 흐름을 새롭게 하는 변화다. 지금 신설되는 첨단 분야의 학과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정보 위주의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발전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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