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웹디자인 트렌드

이진영

gina1404@codingworldnews.com | 2021-05-25 18:38:25

현대적인 웹 사이트 디자인은 모든 사업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상업 사이트는 수천 명의 잠재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플랫폼은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회사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유익한 역할을 한다.

모든 기업가는 자신의 사이트가 독특하고 독창적이며, 사용자가 기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웹디자인 트렌드는 해마다 바뀌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동향을 파악해 새로운 비즈니스용 웹 사이트를 개발할 때 활용한다.

올해엔 2020년 형성된 몇 가지 웹디자인 추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포괄적 디자인(inclusive design)과 완전한 몰입(total immersion)은 향후 몇 년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남은 한 해를 이끌어갈 웹디자인(web design)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까? Feast 매거진이 2021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웹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2021년 웹디자인 트렌드는?
먼저, 현재의 웹 디자인 추세가 반드시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유행하는 웹 디자인 트렌드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좋은 비즈니스 사이트는 불편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특정 그래픽 또는 기능 세부 정보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면 테스트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한편 2021년 웹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트렌드를 보인다.

사진: 그래디언트 예시 | 출처: Piccolo landing page, Dribble

1. 그래디언트(Gradient)
과거에 색상 간의 매끄러운 전환은 보기 흉한 아마추어 디자인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최근 그라데이션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웹 개발자들이 상업적인 웹 사이트를 만들 때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진: 글래스모피즘 예시 | 출처: code open

2.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
글래스모피즘은 오브젝트에 반투명한 유리를 댄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다. 일반적으로 그래디언트가 있는 배경에 배치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이트는 깊이와 가벼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3. 시차 효과(Parallax effect)
시차 효과는 웹 페이지를 볼 때 깊이와 공간감을 주는 효과이다. 더 가까이 나타나는 요소를 스크롤 할 때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요소를 움직일 때보다 더 느리게 이동한다.

사진: SVG 그래픽 예시 | 출처: SCV is a digital studio, Dribble

4. SVG 그래픽
현재 작은 스마트폰부터 수십 인치 크기의 텔레비전까지 다양한 화면 해상도를 가진 기기를 통해 웹 사이트를 보게 된다. 이는 그래픽 솔루션 선택과 사이트 모양에 영향을 미친다.

벡터 그래픽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SVG 형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형식을 사용하면 이미지는 표시되는 화면의 크기에 상관없이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5. 뮤트 색상
매년 우리는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가 격리 중에는 우리의 눈을 쉬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웹 디자이너들이 뮤트 색상에 주목하는 것이 당연하다. 뮤트 색상은 눈이 빨리 피로해지지 않도록 하고, 페이지가 활기찬 색상으로 어수선하지 않아 사용자가 장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 다크모드 예시 | 출처: alexdenk.eu

6. 다크 모드(Dark mode)
다크 모드는 이미 지난 몇 년 간 두드러진 트렌드이다. 2021년에도 이 트렌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하면 디자인에 우아함과 기능성을 더해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눈의 피로도가 낮아진다.

7. 사회 참여
이는 웹 디자인과 직접 관련된 트렌드는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참여는 웹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 대유행을 타개하기 위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의 시위를 위한 시기가 되었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이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8. 인터랙티브 스크롤(Interactive scrolling)
웹사이트의 역동성을 높이는 트렌드 중 하나이다. 인터랙티브 스크롤은 화면을 스크롤 할 때 사이트의 개별 요소가 나타나거나 사라지고, 위치 또는 크기가 변경되며 사용자와 상호작용한다.

사진: 세리프 글꼴 예시 | 출처: canva.com

9. 세리프(Serif) 글꼴
세리프 글꼴은 화면이 표시되는 해상도가 낮아 그동안 인기가 없었다.

오늘날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화면 해상도는 라코닉 스타일리쉬(laconic stylish)한 세리프 글꼴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글꼴 유형은 주로 페이지 제목에 사용되며 웹 설계에 고전적인 우아함을 더한다.

10. 90년대 스타일의 회귀
어려운 시기에는 이상화된 과거에 대한 갈망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웹 디자인 분야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볼 수 있는데, 최근 1990년대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90년대 스타일은 활기차고 코믹한 컬러를 사용한 단순한 모양과 컬러 팔레트, 인터넷의 새벽과 관련된 검은 프레임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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