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현지 시각),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적용하여 개발자의 엔터프라이스 수준 안전, 보안, 프라이버시 구축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버텍스 AI(Vertex AI)를 지원해, 데이터 사이언스팀이 구글을 포함한 여러 출처에서 기반 모델에 접근하고, 자체 개발한 ML 모델 및 MLOps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플랫폼에서 기반 모델을 바탕으로 원하는 바를 구축하고 맞춤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추후 오디오, 영상으로 AI의 생성 능력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앱 빌더(Generative AI App Builder)'도 새로이 선보였다. 이는 개발자의 신속한 봇, 채팅 인터페이스, 사용자 지정 검색 엔진,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 새로운 경험 출시를 돕는다. 개발자는 구글 기본 모델의 API에 접근할 수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한 템플릿을 사용하여 몇 분 또는 몇 시간 내에 생성형 AI 앱 제작을 시작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도 생성형 AI를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지메일의 스마트 메일 작성, 구글 문서의 자동 요약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구글 문서의 이모지 반응을 더한 댓글 경험도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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