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주도 게임 '다크스워드' VR 액션 RPG 기준 잡는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18 16:20:32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 스팀에 출시
플랫폼 전세계 확장…PC 연동 고성능 VR 헤드셋 지원

컴투스로카의 VR(가상현실)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사진=컴투스

[CWN 최준규 기자] VR(가상현실)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지 눈여겨 볼만한다.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이 게임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팀 입점으로 이 플랫폼이 접속되는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PC 연동형 고성능 VR 헤드셋도 지원하며 더 넓게 VR 유저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팀은 누적 가입자 10억 명, 월 평균 사용자 1억 3200만 명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이다.

이에 컴투스로카는 스팀에서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세계 VR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다크스워드를 더 많은 플랫폼에서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이자 VR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의 기준이 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스워드는 컴투스의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로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올해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출시돼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메타의 ‘베스트 퀘스트 2023’에서 ‘최고의 내러티브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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