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 새만금 협력단지 운영도 논의
우승준
dn1114@cwn.kr | 2023-12-18 16:45:58
[CWN 우승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8일 서울에서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와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중 상무장관회담과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한 공급망 핫라인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해 핫라인의 운영방안과 공급망 안정화 관련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산업부 통상협력국장·동북아통상과장·공급망정책과장, 농림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 한중산단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과장,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선 상무부 아주사장과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어 개최된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FTA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중산업협력단지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투자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측 새만금과 중국 측 옌타이·옌청·후이저우 등 한중산단에 마련된 양국기업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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