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2일부터 설 선물 세트 본격 판매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1-21 06:00:00
[CWN 정수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내일(22일)부터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들어간다. 전국 13개 전 점에 특판 매장을 열고 엄선한 한우와 과일 세트 등을 내놓는다.
2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한우와 청과 세트를 10~20% 늘려 선보인다. ‘5-STAR’는 바이어가 직접 전국을 돌며 발굴한 명산지에서 생산한 식품 명품 선물 세트다.
백화점 관계자는 “유통사 유일의 한우 자체 개발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며 “10년 이상 경력의 한우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구입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폭염 등으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해 사과와 배 등 청과 세트는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어가 전국을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셀렉트팜’을 선정하고 수확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를 통과한 과일만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수산 대표 품목 중 하나인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QR코드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통영과 완도, 신안 등에서 오랜 경력의 전문가가 건강하게 기른 해산물부터 양식관리협의회(ASC)의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전복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을 담은 초프리미엄 상품부터 소포장 선물 세트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고품격 선물 세트와 함께 소중한 인연에 새해 안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에 배송 접수를 놓친 고객들과 1·2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패키지인 ‘이지픽업’ 선물 세트도 처음으로 내놓는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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