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겨울철 인기 ‘호지차 라테’ 품은 오예스 그린티 라떼 출시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1-23 13:01:14
[CWN 정수희 기자] 해태제과의 대표 제품인 오예스에 녹차 맛과 향이 더해진 겨울 한정판이 출시됐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23일 해남 녹차를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3월까지 300만개 한정 생산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겨울 한정 상품으로는 세븐베리즈, 자색고구마에 이은 세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로스팅한 녹찻잎을 우리고 따듯한 우유를 넣은 겨울철 인기 음료 호지차 라테가 담긴 이번 제품은 찻잎을 고온에 로스팅해 떫은맛은 없애고 카페인 함량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그동안 녹차로 만든 과자는 많았지만 호지차 라테로 만든 과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맛과 향은 물론 비주얼도 연한 녹갈색을 띤 모습이라 실제 차를 마시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녹차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시원한 해풍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키워낸 해남산이다. 녹차를 반죽 단계부터 넣어 ‘녹차 시트’를 만들고 크림에도 가득 담아 향긋함을 배가시켰다.
회사는 계절마다 새로운 맛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의 인기가 높아 앞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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