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식 개최

손태한

sonth@cwn.kr | 2024-01-25 16:32:43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캠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식.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CWN 손태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는 25일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 윤석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는 수원시 소재 중앙행정기관인 통계청 수원사무소,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법무부(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 푸르미방송국)의 신규청사 수요 대응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건축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캠코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도심지 유휴 국유지에 국유재산관리기금 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433㎡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비축청사,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청사를 건축했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청사 준공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공간 확보는 물론 이외 시설의 민간 임대로 정부 재정건전성 제고, 청사 주변 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장석 총괄이사는 “이번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정부재정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조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총 57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약 1.3조원 규모의 개발사업 43건을 진행 중에 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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