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 S24’ 시리즈 31일부터 전 세계 120여국 출시
지난
qaz@cwn.kr | 2024-01-30 10:03:46
글로벌 사전 판매,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 기록
[CWN 지난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 폰을 넘어 새로운 AI(인공지능)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 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경험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전 세대 단말로도 갤럭시 AI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플립 5’, ‘갤럭시 탭 S9 시리즈’로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더 오랜 기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개통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 제공되며,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도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기본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반납 모델은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정해 운영된다.
CWN 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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