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샴푸·세제 리필로 플라스틱 줄이자”

김정후

kjh2715c@cwn.kr | 2024-02-05 15:27:11

유튜브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지난달 25일 ‘리필 스테이션’ 둘러보기도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유튜브 채널에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유튜브 채널

[CWN 김정후 기자] 5일 최태원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유튜브에 공개된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샴푸·세제 리필’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방법으로 제안했다.

이번 영상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BP 챌린지)’의 일환이다. 이는 영상을 통해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확산을 유도한다.

최 회장도 염재호 태재대 총장에게 지목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박형준 부산시장·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플라스틱 절감 노력은 누구나 해야 한다”며 “대한상의 ERT가 20만 회원사와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달 25일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연 ‘ERT 멤버스 데이’ 행사에 참석해 주방·세탁세제, 화장품 등을 직접 리필해 가져가는 ‘1일 리필스테이션’을 둘러보고 리필 관련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CWN 김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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