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 본격 스타트
최한결
hanbest0615@cwn.kr | 2024-03-06 14:35:28
[CWN 최한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와 공주 원도심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이달부터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유관기관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행정 협의를 마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 점용 추진에 나서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사업은 3월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 등이 추진된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 사업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등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제2금강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행복청과 공주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되는 사업이다.
CWN 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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