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트렌드] 막오른 ‘EV 트렌드 코리아 2024’…서울 유일 개최

손태한

sonth@cwn.kr | 2024-03-06 16:39:01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N, 이브이시스 어워즈 수상 영예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모습. 사진= 무브브로

[CWN 손태한 기자]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전기자동차(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다.

이날 국내 유일 전기차 산업 어워즈 ‘EV Awards 2024’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 개막식과 함께 행사의 막이 올랐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V 어워즈 2024 수상의 영예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N이,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 부문에서는 이브이시스가 각 부문 종합 1위에 오르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 충전사’는 기아 EV9와 모던텍이 각각 선정돼 시상식에 함께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E-모빌리티 분야 현대자동차, 기아 △EV 충전제조 분야 모던텍, LG전자, 이엘일렉트릭 △EV 충전기 핵심 부품 ‘파워모듈’ 분야 Megmeet, Sinexcel, 아하, 이엔테크놀로지 △EV 충전 사업 분야 채비, LG유플러스, 이브이시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총 86개사 445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가 미래 주요 모빌리티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EV 산업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는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적극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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