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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는 ‘기네스 짜장면’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BGF리테일 |
[CWN 손현석 기자] CU가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손잡고 만든 짜장 라면인 ‘기네스 짜장면’을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흑맥주와 짜장면의 공통점인 검은색을 차용해 출시된 이색 협업 상품으로, 짜장 스프에 시나몬 별첨 스프가 함께 동봉돼 일반 짜장 라면보다 한층 더 높은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흑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을 짜장 라면에 구현하기 위해 기네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상품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짜장 스프와 면은 대표 식품 기업인 오뚜기에서 제조했다.
CU가 이렇게 기네스와 손잡고 짜장 라면을 출시하는 이유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유명한 맥주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며 K-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미 CU는 지난해 12월 라면 특화 편의점(CU 홍대상상점)을 오픈해 K-라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CU는 다음달 초 기네스와 협업해 흑맥주의 부드럽고 풍성한 풍미와 어울리는 안주류 2종 ‘기네스블랙치킨’, ‘블랙김샌드스모키’와 스모키한 바비큐 소스로 맛을 살린 간편식 ‘스모키기네스샌드위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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