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사랑의 성금 기부

이성호 기자 / 2024-06-25 08:11:53
2022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750만원 현금·보일러 지원
▲사진=영웅시대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이 경북 군위군에서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4일 경북 군위군에 따르면 효령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 씨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효령면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 성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효령면에 계속 기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약 750만원의 현금과 보일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