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늘봄가든'.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공개된 보도 스틸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장면들과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들로 역대급 공포의 시작을 알린다.
첫 번째 스틸에는 3대 흉가인 ‘늘봄가든’에 몰래 침입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낯선 장소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한 ‘소희’(조윤희)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늘봄가든’에 얽힌 소름 끼치는 사건을 예고하는 가운데, 그녀를 걱정하는 언니 ‘혜란’(김주령)까지 등장해 두 자매가 그곳에서 겪을 의문의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늘봄가든’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목격한 조윤희, 김주령의 실감 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극강의 서스펜스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호흡까지 멎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그 주변을 맴도는 심상치 않은 기운의 남자 ‘인겸’(정인겸)과 우두커니 앉아 있는 소녀의 뒷모습 등 집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