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소아암·백혈병 등 환아 치료비 기부..."희망의 손길"

이성호 기자 / 2024-08-12 09:16:34
누적 기부 금액 5575만원 달성
▲가수 이찬원. 사진=이찬원 개인 SNS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찬원이 선한 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575만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 가수 이찬원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긴 투병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준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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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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