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강력한 베이스와 휴대성을 겸비한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3’ 출시

신현수 기자 / 2025-04-25 09:06:07
ULT POWER SOUND 브랜드 신제품… 콘서트 현장 같은 사운드 구현
방진·방수·24시간 재생까지…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휴대성 갖춰

소니코리아가 강력한 저음과 야외 활용성을 모두 갖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3(ULT FIELD 3)’를 24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베이스 중심의 오디오 특화 브랜드 ‘ULT POWER SOUND’의 세 번째 제품으로, 음악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모델이다.

ULT POWER SOUND는 기존 XB(Extra Bass)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소니의 새로운 사운드 라인으로, 지난해 ‘ULT WEAR’ 헤드폰과 ‘ULT FIELD 1’ 스피커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얼트 필드 3’는 그 연장선에서, 더욱 커진 스피커 유닛과 향상된 출력, 다양한 야외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 자료제공=소니코리아

얼트 필드 3는 ULT 버튼 하나로 폭발적인 저음 구현이 가능하며, 해당 기능을 껐을 때는 균형 잡힌 프리미엄 사운드로 전환돼 다양한 음악 장르와 사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두 대의 스피커를 연결하면 좌우 분리형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나만의 영화관처럼 몰입감 있는 음향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음향 설계 측면에서도 뛰어난 구성이다.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로 구성된 2-Way 액티브 드라이버 구조를 채택했으며, 양쪽에 배치된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강력한 베이스를 공간 전체로 확산시킨다. 스피커 유닛이 상향 배치돼 바닥이나 책상 위에 두어도 사운드가 퍼지는 구조이며, 가로·세로 방향 구분 없이 균일한 음질을 유지한다.

휴대성 또한 장점이다. 1.2kg의 무게와 손바닥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기본 제공돼 야외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 해변, 자전거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 자료제공=소니코리아

또한 IP66/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과 일상생활 충격에 강한 내구성으로 다양한 야외 환경에 적합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해 장시간 외부 활동 시에도 제약이 없다.

제품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로 출시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249,000원이다. 구매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 및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얼트 필드 3는 강력한 베이스, 프리미엄 사운드, 뛰어난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콘서트 현장 같은 사운드를 일상 어디서든 경험하고자 하는 리스너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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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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