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 ‘가족X멜로’...부드러운 카리스마 펼친다

이성호 기자 / 2024-07-08 09:15:35
11년만에 개츠비급 재력가로 돌아온다
▲지진희. 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CWN 이성호 기자] 배우 지진희가 ‘가족X멜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하며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의 출연까지 확정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개츠비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그가 ‘X-아내’ 금애연(김지수 분)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고.

▲사진=스틸: MI, SLL
이어 애연과의 로맨스에서 가장 큰 빌런인 딸 변미래(손나은 분)로 인해 애연을 둘러싼 피 튀기는 삼각관계를 그릴 무진의 모습이 '가족X멜로'의 핵심 묘미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진희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완성할 매력적인 변츠비 ‘변무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지진희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보여준 관록의 연기로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JTBC ‘미스티’, tvN ‘60일, 지정 생존자’, JTBC ‘언더커버’ 등에서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 것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에서는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와 대립하는 국군 본부의 법무실장 ‘구자운’으로 등장, 악의 얼굴까지 그려내며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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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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