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중장기 성장 동력 부족에 주가 '시큰둥'

최준규 기자 / 2024-06-19 09:35:09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0.70% 내린 5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주력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여 연초 이후 이 회사의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저연차 라인업인 엔믹스의 확실한 판매량 반등 혹은 하반기 데뷔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연간 실적 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다며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부재 장기화와 영업비용 증가 관련 시장 우려 상존하지만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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