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1.57% 내린 21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6%대 급락한 여파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에서 24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6.68%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2조9000억원달러까지 축소됐다. 3거래일 간 하락률은 13%에 이른다.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미국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엔비디아의 강세에 따라 장중 52주 신고가(24만3000원)를 기록했지만 다음 날 장부터 엔비디아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렸고 SK하이닉스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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