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경계감에 투심 자극 주가 '뒷걸음질'

최준규 기자 / 2024-06-24 09:52:46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3.42% 내린 22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열기가 소강상태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가 3%대 이상 큰 폭으로 이틀 연속 떨어진 것은 드물다. 앞서 지난 18일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이후 과열부담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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