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美 수출 레벨업 등 글로벌 확장성 강화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 2024-03-26 09:55:17

[CWN 최준규 기자] 삼양식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1.94% 오른 21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수출 레벨업 등으로 글로벌 확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메인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확장성을 앞세워 판매량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기적으로 실적 반등 가시성이 높고 미국 시장 중심으로 신규 거래선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2분기 해외 매출액은 중국 수출 정상화 및 쇼핑 행사 선수요 등에 힘입어 매출 증가 가시성이 높다고 봤다.

중기적으로는 내년 5월 생산 능력 증설(30% 이상)을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코스트코와 월마트 내 판매 성과를 통해 미국 메인스트림 채널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의 마케팅으로 신규 소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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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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