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주가 '시큰둥'…"ESS 시장 대장주로 성장 기대"

최준규 기자 / 2024-05-30 09:56:14

[CWN 최준규 기자] 서진시스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2.78% 내린 3만1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대장주라는 의견에 목표가 4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특히 ESS부문은 ESS 시장 성장과 함께 올해 매출액 7114억원, 내년 924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부품 역시 올해 매출 1991억원, 내년 2224억원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먼저 수직계열화로 원재료 잉곳 조달부터 제품의 생산까지 일원화를 이뤄냈다는 점이라며 베트남 박장 및 박린성에서 매출액 기준 2조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공장을 운영하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서진시스템은 2007년 10월 30일 주식회사 서진시스템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ESS공급계약으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꾸준히 올렸다. 또한 주요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인에 총 25만평 이상 부지의 대규모 생산 시설과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업체로 본사 외 국내법인 5개사와 해외법인 13개사(베트남 8개사, 중국 2개사, 미국 2개사, 헝가리 1개사)를 포함해 총 18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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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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