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상승 여파 주가 '탄력' 닷새만에 17만원선 회복

최준규 기자 / 2024-08-09 10:02:0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4.10% 오른 17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 상승 영향으로 닷새만에 17만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등 전선주도 상승세다.

특히 미국 증시 반등과 함께 엔비디아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13% 상승한 104.9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98.91달러에 마감했던 주가는 하루 만에 100달러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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