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증권, '나무팜' 서비스 출시

배태호 기자 / 2024-09-03 10:05:55
'농장 키우기' 콘셉트…초보 투자자 대상 해외 투자 서비스 제공
▲ 사진=NH투자증권
[CWN 배태호 기자] NH투자증이 만든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나무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나무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나무팜은 주식을 마치 농작물을 키우듯이 관리하며 성장시키는 투자 농장 콘셉트로, 매일의 투자 루틴을 형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이다.

해외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느끼는 투자자를 위해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 경험을 쌓고, 점차 다양한 투자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나무팜에서 미국 주식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하거나, 일정 기간동안 자동으로 매수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식 매매 가능 거래금액은 1000원부터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 안정적인 배당주, 그리고 분산투자의 장점이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신의 농장을 구성할 수 있다. 

일회성 금액 주문과 적립식 주문 방식을 결합해 매일 투자 루틴을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농장의 밭을 시각화해 주문 체결, 배당, 잔고 확인, 1주 전환 등 모든 과정을 밭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나무팜'은 성장하는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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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 금융부장

금융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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