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주가 '기진맥진'…"하반기부터 본격 영업이익 성장"

최준규 기자 / 2024-05-13 10:06:31

[CWN 최준규 기자] 에코마케팅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5.86% 내린 1만2700원에 거래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본격적인 영업이익 성장은 하반기부터 나올 것이라고 KB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623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부문 역성장이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 성과가 반영되며 성장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3월 설립된 국내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핵심 사업 영역을 '비즈니스 부스팅'으로 확장했다.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광고물 제작, 미디어 바잉, 성과 측정, 데이터분석까지 디지털마케팅의 전 영역을 담당한다.

2021년 6월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는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 2023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애슬레저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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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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