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국 이커머스 물량 호조 지속에 주가 '어깨춤'

최준규 기자 / 2024-04-11 10:12:04

[CWN 최준규 기자] CJ대한통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2.55% 오른 12만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이커머스 물량이 월 500만건을 웃도는 등 이커머스발 물량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이 전체 물량의 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고 국내 대형 제휴사도 내달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물량이 확대될 전망으로 하반기 단가 방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의 입찰이 예정돼 있으나 이 회사의 압도적 배송 경쟁력 및 향후 풀필먼트(통합물류), 통관에서의 협력 확대를 고려할 때 우호적 조건의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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