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0.87% 오른 19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간밤 343.03p(7.01%) 급등한 5233.1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전일 대비 12.81% 오른 11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브로드컴(11.96%), ASML(8.89%), 퀄컴(8.39%), AMD(4.36%)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미 증시는 간밤에 엔비디아 등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섹터가 10% 넘게 상승하며 나스닥 등 주요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며 반도체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심리 개선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 현물 순매수 유입에 따른 반등을 기대한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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