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송금 시스템 경쟁력 지속해서 높여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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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이 씨티은행으로부터 ‘2023 Citibank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 = Sh수협은행 |
[CWN 권이민수 기자] Sh수협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은행(Citibank)으로부터 ‘2023 Citibank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하며 외화 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 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 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어워드 기념패 수여식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과 제이슨 벳먼(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미국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씨티은행 STP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신숙 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수협은행 해외송금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 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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